남극에 살고 있는 용데스 백작은 오늘도 요괴들을 뒤쫓고 있다. 용데스 백작의 무지막지함에 마을 주민들도 요괴들과 함께 도망가느라 바쁜데. 용데스 백작에게 걸린 미스터 손 일행은 자신들은 요괴가 아니라는 증거로 생명의 가지에서 우르봉을 불러낸다. 용데스 백작은 갑자기 생명의 가지를 탈취해 도망가고, 이를 뒤쫓기 시작하는 미스터 손 일행. 결국 요괴들에게 아내를 잃었던 용데스 백작의 아픈 과거가 밝혀진다. 이 틈을 노린 훔치리들이 생명의 가지를 훔쳐서 도망가자 용데스 백작과 미스터 손 일행은 추격을 시작한다. 훔치리는 눈싸움 요괴, 낚시꾼 요괴, 아이스 하키 요괴를 차례로 불러내지만, 미스터 손과 저팔계, 사오정을 무지막지하게 무기로 사용하는 용데스 백작에게는 소용이 없다. 용데스 백작. 누가 과연 이를 말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