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가의 미래 후계자 지엔모란은 자신의 브랜드 '위니' 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컨트롤 하기 쉬울거라 여긴 모델 훠진옌에게 접근해 자신의 남자친구 역을 맡기려 한다. 사실 훠진옌은 '판디' 의 CEO였고, 학창시절 지엔모란을 짝사랑했던 그는 귀국 후 모델의 신분으로 그녀의 집에 들어가 살며 남몰래 여러 일들을 도와주게 된다. 한편 지엔모란과 혈연관계가 없는 사촌오빠 지엔펑청은 지엔모란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었고, 훠진옌의 출현으로 인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녀를 손에 넣으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