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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의 제안으로 주물과 졸업생을 보관하기 위한 물건을 찾는다. 주위에 주는 영향과 집세를 고려해 사고물건을 노린다. 보러간 집은 과거 부녀에 의한 대량살인과 심중 사건이 일어난 독채. 그 집에 사는 사람은 머리가 큰 아기를 잉태해 버린다는 [수태고지의 집]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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